스페셜 스테이지
[덧없는 몽환의 나이트메어] 최후의 수단
라우슈프
2020. 7. 23. 22:32
(마코토의 집, 거실)
쿄스케
"후아암......"
마코토
"아까부터 이따금씩 하품을 하고 있네. 잠이 부족한 건가?"
쿄스케
"요즘, 야외 촬영 버스로 이동하는 일이 많아서 그런 걸까?
이동 중에 자려고 하면 잠들기 어려울 때도 있어서,
숙면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사서 써보기도 했지만 말이야. 그 밖에도, 양을 세어 본다든지."
츠즈키
"양이라...... 효과의 정도에는 여러 설이 있지만, 그다지 효과가 있을 것 같지는 않군.
릴랙스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면, 양보다는 다른 것이 더 효과가 있을지도 몰라.
쿄스케
"릴렉스에 도움이 되는 것...... 형의 경우라면, 단 음식을 세어 본다든가?"
츠즈키
"그래. ......그리고 이건 시간과 상황에 따라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지만..."
쿄스케
"?"
츠즈키
"마감까지 남은 날들을 세다가 뇌가 강제 도피 모드가 되어서 신속하게 잠에 든 적이 있어."
쿄스케
"그건......
효과는 굉장할지도 모르겠지만, 악몽을 꿀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