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스토
건투를 빈다
라우슈프
2020. 7. 10. 11:20
200406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 포스타입 업로드분 재업
(거리)
아사기리
'......앞으로 10분. 이 임무만은 실패해선 안 돼...... 시간도 없어. 속전속결로 완수하고 이곳을 떠나야 해.'
아라키다
"......"
아사기리
"......소세이?"
아라키다
"엇! 츠카사 씨...... 저 가게를 감시하고 있는 겁니까?"
아사기리
"네. 소세이는 저쪽 가게인가요?"
아라키다
"네. 오늘이 결전의 날이라."
아사기리
"과연, 그쪽도 마찬가지입니까. 시작 시간은?"
아라키다
"08시 00분. 앞으로 2분 남았습니다."
아사기리
"역시 같군요. 그럼 임무 완료 후, 여기서 다시 만나죠."
아라키다
"네. 무운을 빕니다."
아사기리
"그쪽도, 건투를 빕니다. .....시간이 되었군요."
슈퍼 점원
"지금부터 칭기즈칸식 말린 고기가 들어간 스페셜 라면 신상품 판매를 시작하겠습니다!"
서점 직원
"지금부터 츠즈키 마코토 작가의 신간 아침 판매를 시작하겠습니다!"
아사기리&아라키다
"그러, 나중에 보죠."
-
아사기리
"후...... 무사히 구입했습니다. 소세이도 성공했군요. 안심했습니다."
아라키다
"...... 오늘은 업무 때문에 퇴근하지 못하니, 읽는 건 내일 이후가 되겠지만요."
아사기리
"매진 가능성을 생각하면, 역시 출근 전에 구입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네요. 이제 가죠. 걱정 없이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서."
아라키다
"네."
이렇게 경시청으로 향하는 두 사람의 뒷모습은 달성감으로 가득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