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성격이 정반대로 변한다면?
210620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쿄스케의 집, 거실) 쿄스케 "다음 드라마의 대본, 슬슬 읽고 외워야겠어." -팔랑 쿄스케 '지구상의 사람들이 평소의 성격과 정반대로 변해버리는 내용이라. 연기하기 어려울 것 같고, 가까운 사람들로 상상해 볼까? 우선—―' - 오오타니 "지금, 말인가요? 네, 저 혼자인데요." 오오타니 '같이 마시자니, 또 헌팅인가.' 오오타니 "죄송합니다, 저랑 마셔도 분명 즐겁지 않을 거예요. 으응, 당신의 문제가 아니라 ...... 여자를 상대하는 게, 조금...... 아니, 꽤 서투르거든요. 이야기를 나누는 것 만으로도 부끄럽고, 대화도 지루할 테니까, 헌팅은 다른 사람에게 해 주면 고맙겠어요." 오오타니 "언젠가 이런 나한테도, 소중한 사람이 생기는 날이 올까?" - 쿄스케..
2021. 6. 20.
상투적인 사랑의 말
이벤트 [봄빛깔의 캠퍼스 데이즈] (마코토의 집, 거실) 쿄스케 " '흠...... 너, 재미있는 여자군.' 저기, 형." 마코토 "왜 그래?" 쿄스케 "지금, 대본 읽고 있는 중인데...... 이런 대사, 로맨스 드라마에 자주 나오지 않아?" 마코토 "상투적인 대사이군. 상대에게 흥미나 호의를 가졌다는 것을 알기 쉽게 표현하는 것이겠지." 쿄스케 "뭐, 그건 알고 있지만, 한 번 신경 쓰게 되면 그 대사가 나올 때마다 '아, 나왔다!' 하고 뭔가 묘하게 두근거린단 말이지. 다음 대본, 기대된다~" 마코토 "배우가 대본을 기대해주는 건 분명 각본가에게도 기쁜 일일 거야." 연기를 할 때마다 기쁜듯한 얼굴을 하는 동생을 보고, 이후 자신의 원고 작업도 힘을 내서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형이었습니다.
2020. 7. 13.
학창시절에 만났더라면
200416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 포스타입 업로드분 재업 (고급 바) 쿄스케 "아, 왔다 왔따. 안녕, 나츠키." 스가노 "많이 기다렸지, 늦어서 미안해." 카구라 "우리도 방금 온 참." 쿄스케 "나츠키는 뭘로 할래? 여기, 메뉴판." 스가노 "땡큐- 음, 그럼 일단-" - 쿄스케 "나, 오늘 셋이서 마시는 게 너무 기대돼서 엄청 활기차게 촬영했어." 스가노 "아하하, 그런 느낌 알지. 나도 마찬가지야." 카구라 "촬영이라면, 지금 방송 중인 드라마?" 쿄스케 "응. 청춘 스토리 학교물의 교사 역." 스가노 "첫 화 봤는데, 엄-청 반짝반짝한 느낌이었지-" 쿄스케 "맞아 맞아. 학생 역의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아무래도 학창 시절의 일들을 떠올리게 된다니까." 스가노 "아, 그럼 만약 우리들이 고..
2020.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