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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노 나츠키24

[박물관에는 거짓이 있다] 술자리에서의 얘깃거리는 신중하게 (이자카야) 스가노 "좋아, 그럼 슬슬 모두 적당히 취한 김에—― 츠카사 씨, 요즘 있었던 즐거웠던 일은 뭔가요?" 아사기리 "...... 어디 보자. 레이 씨와 미술관에 갔을 때의 일입니다." 스가노 '아, 이거 이야기가 길어지겠는걸.' 스가노 "저기요- 여기 생맥주 추가요." 점원 "알겠습니다!" 아사기리 "레이 씨가 남성 화가나 조각가의 그림과 조각을 열심히, 그야말로 즐거운 듯이 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조금, 마음이 심란했습니다......" 점원 "기다리셨습니다~ 여기 생맥주요." 스가노 "감사합니다~" 아사기리 "하지만 레이 씨가 즐기고 있는 건 '나와의 데이트' 라고, 그렇기 때문에 '어떤 것을 보아도 즐겁다'라는 말을 하지 뭡니까." 스가노 "하하하." 아사기리 "정말...... 너무.. 2021. 2. 19.
[드셔보세요♡ 달콤한 슈가토피아] 진심˙의리 맞추기 퀴즈 (수사 1과) 스가노 "이제 곧 밸런타인이니, 진심으로 주는 초콜릿인지 의리로 주는 초콜릿인지 맞추기 퀴즈~!" 아라키다 '귀찮은 게 시작됐군.' 스가노 "첫 번째 문제, 수사 3과의 여자애가 요우 씨에게 말차맛 치로룬 초콜릿을 건네주러 왔습니다. 자, 진심일까요 의리일까요!" 아라키다 "몰라." 스가노 "그런 말 마시고. 양자택일이니까 시원하게 대답해주세요." 아라키다 "........" 아라키다 '치로룬 초콜릿은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초콜릿이니까.' 아라키다 "의리." 스가노 "유감스럽지만, 틀렸습니다- 소속 과가 다른데도 요우 씨가 말차를 좋아하신다는 사실을 알고있다는 건 사전에 조사를 했다는 것. 즉! 대량으로 나눠주는 의리 초콜릿으로 위장한, 진심이 담긴 초콜릿입니다!" 아라키다 '..... 2021. 2. 12.
수사 1과의 밸런타인 사정 210210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수사 1과) 스가노 "그러고 보니, 곧 밸런타인이네요." 아사기리 "그게 뭐 대수입니까? 밸런타인데이에 들뜨는 건 길어봤자 학창 시절 까지겠죠." 스가노 "전 매년 기대하고 있다고요. 올해는 몇 개 받을까 하고. 그걸 생각하면 두근거리지 않으세요? 노려라, 기록 경신! 이런 느낌으로." 아사기리 "전혀 그렇지 않네요." 스가노 "에- 소세이 씨는 어떠세요?" 아라키다 "딱히, 아무래도 좋아." 스가노 "말은 그렇게 하지만, 매년 꽤 많이 받으시는 거 알고 있다고요." 아라키다 "...... 그건 의리로 주는 것일 뿐이잖아. 들뜰 이유도 없어." 아사기리 "소세이, 그건 진심으로 하는 말입니까?" 아라키다 "? 네." 스가노 '이런, 진심이 담긴 초콜릿도 많이 받고 계.. 2021. 2. 10.
도깨비를 퇴치하러 다녀올게 210204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어딘가의 집) 엄마 "...... 어라, 아직도 콩이 이렇게 많이 남아있었구나." 여자아이 "엄마, 그거 뿌려도 돼?" 엄마 "얘 좀 봐, 절분*에 푹 빠져서는... 괜찮지만, 마당 밖으로 나가면 안 된다?" (*절분: 2월 3일 또는 4일에 콩을 뿌리며 악귀를 쫓아내는 일본의 전통 풍습) 여자아이 "네-에!" -타다닷 (집 밖) 여자아이 "도깨비는 밖으로, 복은 안으로!" -휙 여자아이 '앗, 너무 높이 던졌다.' ??? ".......!" 여자아이 '누군가 있어!!' 핫토리 "............" 여자아이 '도깨비다!!!' 핫토리 "절분은 이미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여자아이 "저, 저기... 죄송합니다... 콩이, 아직 남아 있길래..." 핫토리 "흐-음.... 2021. 2. 4.
신비한 목소리 210128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거리) 할머니 "정말 고맙네. 당신도 장을 보고 돌아가는 길이었을 텐데, 이렇게 먼 데까지 짐을 들어주다니......" 미야세 "아뇨, 그렇게 멀지도 않은걸요. 적당한 운동이 됐어요." 할머니 "상냥하구먼. 답례로, 마법을 하나 걸어줄게. 지금부터 딱 3시간동안,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마법이야." 미야세 "와아, 그거 굉장하네요." 할머니 "단, 모든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게 아니야. 당신과 대화를 나눈 사람 뿐이야." - 미야세 '재미있는 할머니였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게 되는 마법, 이라니......' 스가노 "앗, 안녕하세요~" 아라키다 "...... 안녕하세요." 미야세 "안녕하세요. 일하시는 중이신가요?" 스가노 "뭐 그렇죠... 2021. 1. 28.
두뇌 훈련 210110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수사 1과) 스가노 "10년 전에 한 번 만났을 뿐인 사람을 기억하고 있을 자신 있으세요?" 아라키다 "갑자기 무슨 소리야?" 스가노 "어제 본 드라마가 엄청 재미있었는데, 주인공이 옛날에 잠깐 대화를 나누었을 뿐인 사람을 만나자마자 금방 기억을 떠올렸거든요. 저렇게 금방 알아챌까~ 하고 신경이 쓰여서요." 아사기리 "요우 씨라면 분명 기억하시겠죠." 아라키다 '확실히, 요우 씨라면 기억하고 있을 것 같네.' 아라키다 "...... 보통은, 쉽게 떠올리지 못할 것 같아요." 아라키다 '나도 상대방이 사건과 관련되어 있다면 기억하고 있을 자신은 있지만, 정말 단지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었을 뿐인 상대라면, 몇 년 후에 다시 만나도 알아채지 못하겠지.' 스가노 "어지간히 .. 2021. 1. 10.
끊임없는 기쁨을 201204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이자카야) 12월 4일, 0시가 되었을 즈음. 핫토리 "어라, 벌써 날짜가 바뀐거야?" 스가노 "어라, 정말이네요. 언제 시간이 이렇게." 핫토리 "츠카사." 아사기리 "네." 핫토리 "생일 축하해." 스가노&아라키다 "축하드립니다." 아사기리 "감사합니다. 사건 해결과 생일이 겹칠 줄이야, 기쁜 오산이네요." 스가노 "그럼 사건 해결 뒤풀이는 여기까지 하고, 지금부터는 생일 기념 뒤풀이인 거죠? 그래서, 츠카사 씨." 아사기리 "?" 스가노 "언제나 감사합니다. 핫토리 반에 소속된 것도, 그곳에 츠카사 씨가 계셨던 것도, 저에게는 정말 큰 행운이에요. 앞으로도 츠카사 씨의 뒷모습을 보면서, 계속 열심히 할게요!" 아사기리 "뒷모습을 보면서, 가 아니라 저를 뛰어넘을.. 2020. 12. 4.
초점을 맞춰서 201123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11월 23일. 매일 끊임없이 일어나는 범죄에, 공휴일 따위가 관계가 있을 리가 없다. 아침이 오고 밤이 깊어지고, 또다시 해가 뜨는 것처럼, 사건이 정리되려던 참에 또다시 사건이 일어난다. 끝없는 악의 연쇄는, 지금도 어딘가에 그 그림자가 숨어있으니——... (수사 1과) 핫토리 "어라, 아직 퇴근 안 했어?" 스가노 "아, 요우 씨, 수고 많으셨어요." 아사기리&아라키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핫토리 "할 일이 끝나면 오늘은 일찍 퇴근하라고 말했을 텐데." 아사기리 "할 일이 끝나지 않아서 남아있었습니다." 핫토리 "오늘 할 수 있는 뒤처리도 내일로 넘겨 두라고 말하지 않았던가?" 오늘까지 마감인 서류에 관해서는 전부 체크했다. 체포한 범인의 청취는 막힘 없이 끝마.. 2020. 11. 23.
그림책 선물 201013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수사 1과) 아사기리 "소세이, 잠깐 상담하고 싶은 게 있습니다만." 아라키다 "네, 무슨 일이세요?" 아사기리 "저번 달에, 제가 치한을 잡는 것을 이즈미 씨가 도와줬다고 이야기했었죠?" 아라키다 "아아, 우연히 같은 역에 있었다는......" 아사기리 "그 답례로, 성인도 즐겁게 읽을 수 있을만한 그림책을 선물하려고 생각했거든요. 이전에, 티비에서도 여성 탤런트가 선물로 그림책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고요." 아라키다 "최근에는 서점에도 그림책 특집 코너가 있곤 하죠." 아사기리 "단, 저는 그런 것에 대해 잘 몰라서, 인터넷 서점의 인기 선물 랭킹에서 3권을 골랐어요. 그게 어제 도착했는데......" 아라키다 '뭐지? 시무룩한 얼굴이네.' 아사기리 "소세.. 2020. 10. 13.
평행세계에 어서오세요 200824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파티 회장) 스가노'으-음, 여기가 어디였더라-나, 어째서 이런 레트로 느낌의 세계에 있는 거였지?' 스가노"이를 어쩐다-, 전혀 생각나지 않아.뭐, 그래도 파티인 것 같고, 일단 즐겨 놓을까?" 나츠메"그만두는 편이 좋지 않을까?" 스가노"!뭐야, 나츠메 군인가.그만두는 편이 좋다니, 무슨 말이야?" 나츠메"들은 그대로의 의미. 이 세계에는 얽히지 않는 편이 좋을 거야." 스가노"......?" 이마오지"오랜만에 다른 세계의 주민이 길을 잃고 여기까지 찾아온 모양이네요." 스가노"다른 세계?" 아라키다"너, 다른 시공간에서 온 나츠메잖아." 스가노"에, 그런가요?뭔가 되게 레트로한 세상이네~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거였군요." 나츠메"그것보다, 빨리 돌아가지 않으면 .. 2020. 8. 24.
여름 밤의 충동 200729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수사 1과) 스가노 "아~ 역시 불꽃놀이 시작한 것 같아요." 아라키다 "...... 불꽃놀이?" 아사기리 "어디서 쏘아올리는지 모르는 게릴라 개최 방식의 불꽃놀이 말이에요. 그러고보니 오늘 밤 개최였죠." 스가노 "소리는 여기서도 들리는데. 항구 쪽인지, 강가 쪽인지......" 아라키다 "방송에서 중계하고 있을지도 몰라. 폭죽을 쏘아 올릴 수 있는 장소는 한정되어 있으니까, 어딘가에서 방송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었겠지." 스가노 "그럼, 잠깐 티비 켜볼게요." -삑 아나운서 "저는 이곳 항구에 나와있는데요, 아름다운 불꽃이 머리 위로 펼쳐지고 있네요~ 불꽃놀이는 이후로도 한동안 계속될 듯합니다." 아사기리 "중계라면 언제든지 특등석에서 볼 수 있어서 좋겠군요." 아.. 2020. 7. 29.
잠들 수 없는 밤 200725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수사 1과) 아라키다 "......" 아라키다 '잠이 안 와-......' 스가노 "어라, 소세이 씨 아직 안 주무셨네. 빨리 주무시지 않으면 수면 보충 시간 다 끝나버린다고요?" 아라키다 "...... 알고 있어." 스가노 '혹시, 너무 지쳐서 잠들 수가 없는 건가? 으-음. 그럴 땐......' 스가노 "자장가, 불러드리겠습니다-!" 아라키다 "뭐?" 스가노 "크흠. 자장 자장 우리 아가~♪" 아라키다 "......" 스가노 "잘도 잔다 우리 아가~♪" 아라키다 '...... 시끄러워-' 스가노 "어라, 전혀 잠들지 않네." 아라키다 "잠들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스가노 "에-...... 아, 그럼 잠이 솔솔 오는 이야기라도 할까요?" 아라키다 '계속하는 거냐... 2020. 7. 25.
차갑고, 뜨겁고, 차갑고, 뜨겁고 200724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길거리) 스가노 "아직 술자리를 파하기에는 이르지~ 한 번 더 어딘가 안 갈래?" 나츠메 "상관은 없는데, 갈 곳이라도 있는 거야?" 스가노 "음-...... 앗, 그렇지. 분명 이 주변에 저녁에도 빙수를 내주는 가게가 있었을 텐데." 나츠메 "헤에, 좋다. 그럼 거기로 갈까." (카페) 점원 "...... 그럼 준비해드릴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스가노 "네-에." 나츠메 "...... 앉아서 먹는 빙수라니 뭔가 다른 음식 같은 느낌이야." 스가노 "확실히. 빙수라고 한다면 포장마차에서 먹는다는 이미지이고." 나츠메 "얌전하게 먹을 수 있으니까 나는 이 쪽이 더 좋지만. 포장마차에서 먹는 빙수도 뭐, 나쁘지는 않지." 스가노 "맞아 맞아. 시럽의 양도 조절할 수 .. 2020. 7. 24.
[황파의 Pirate Banquet] 그것이 중요 포인트 (수사 1과) 스가노 "소세이 씨, 이번 휴일에 한가하세요?" 아라키다 "...... 왜." 스가노 "그게, 저, 결국 사버렸거든요. 1/72 스케일 해적선 프라모델!" 아라키다 "거절한다." 스가노 "같이 만들자고 권유하기 전부터 거절하지 말아 주세요." 아라키다 '배의 1/72 스케일이라니, 얼마나 큰 거야. 로프라든지, 갑판의 소품이라든지 골치 아플 게 뻔해.' 스가노 "...... 알겠어요. 어떻게 해도 안된다면 제게도 생각이 있어요. —――해적 깃발의 디자인은 소세이 씨가 정해도 괜찮으니까요!" 아라키다 '그런 문제가 아니야......' 2020. 7. 14.
어느 쪽이 좋아? 이벤트 [봄빛깔의 캠퍼스 데이즈] (수사 1과) 스가노 "요우 씨는 흰색과 남색, 어느 쪽이 좋으세요?" 핫토리 "무슨 소리야?" 스가노 "학생일 때, 흰색 양말과 남색 양말 중에 어느 쪽을 더 좋아했는지, 소세이 씨와 이야기했거든요. 그래서 요우 씨는 어떨까 하고." 핫토리 "흰색." 스가노 "오오, 소세이 씨랑 같네요! 참고로, 지금도 흰색이 좋으세요?" 핫토리 "글쎄, 어떨까? 그 자료, 오전 중으로 끝내면 대답해 줄 수도 있고." 스가노 "은근히 신경 쓰이는 대답-" 선배의 취향을 살짝 폭로하면서도, 상사의 취향을 알아내기 위해 일에 몰두하는 막내 형사였습니다. 핫토리 '다음 번에 와타나베 군과 과장 군에게도 한 번 물어볼까......' 2020. 7. 13.
꿈꾸는 바캉스 200713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수사 1과) 스가노 "하아......" 아사기리 "무슨 일 있어요? 달력을 보면서 한숨이라니." 스가노 "아뇨, 당분간은 어디에도 가지 못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슬퍼졌거든요." 아사기리 "아아....... 그런 거였군요. 우리는 장기 휴가 같은 건 그렇게 간단히 받을 수 없으니까요. 어쩔 수 없죠. 지금은 사건도 산처럼 쌓여있고요." 핫토리 "혹시 휴가를 받는다면 나츠키는 어디로 가고 싶어?" 스가노 "호주의 태즈메이니아섬에 가고 싶네요~ 세계에서 가장 공기가 맑은 섬이래요." 핫토리 "좋네. 재충전될 것 같아." 아사기리 "태즈메이니아섬이라고 하면 태즈메이니아 데빌...... 죽은 동물의 고기를 주식으로 한다는 점에서 '악마'라는 이름으로 불린다고 하죠." .. 2020. 7. 13.
학창시절에 만났더라면 200416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 포스타입 업로드분 재업 (고급 바) 쿄스케 "아, 왔다 왔따. 안녕, 나츠키." 스가노 "많이 기다렸지, 늦어서 미안해." 카구라 "우리도 방금 온 참." 쿄스케 "나츠키는 뭘로 할래? 여기, 메뉴판." 스가노 "땡큐- 음, 그럼 일단-" - 쿄스케 "나, 오늘 셋이서 마시는 게 너무 기대돼서 엄청 활기차게 촬영했어." 스가노 "아하하, 그런 느낌 알지. 나도 마찬가지야." 카구라 "촬영이라면, 지금 방송 중인 드라마?" 쿄스케 "응. 청춘 스토리 학교물의 교사 역." 스가노 "첫 화 봤는데, 엄-청 반짝반짝한 느낌이었지-" 쿄스케 "맞아 맞아. 학생 역의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아무래도 학창 시절의 일들을 떠올리게 된다니까." 스가노 "아, 그럼 만약 우리들이 고.. 2020. 7. 10.
대단하다, 편의점! 200412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 포스타입 업로드분 재업 (수사 1과 사무실) 스가노 "다녀왔습니다- 부탁하신 거, 전부 사왔어요." 핫토리 "어서 와, 나츠키." 스가노 "여기요! 요우 씨가 부탁하신 기간 한정 고추냉이 치즈 도넛이에요." 핫토리 "오, 있었구나?" 스가노 "후후후...... 편의점을 얕보시면 안 된다고요. 어떤 물건이라도 거의 팔고 있으니까요." 아라키다 '고추냉이 치즈 도넛, 맛있나......?' 아사기리 "편의점은 컵라면의 종류도 다양하고, 그런 면에서는 확실히 반박할 말이 없네요." 핫토리 "음식뿐 아니라 다른 것도 마찬가지지. 공공요금 납부나 현금 인출이라든지." 스가노 "아- 택배도 보낼 수 있죠. 최근에는 클리닝까지 할 수 있게 됐고." 아라키다 "고속버스 티켓도 편의.. 2020. 7. 10.
Much more fun 200702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주택가) 생일이라고 해서 퇴근 후에 이자카야에 들러, 평소보다 많이 술을 즐긴다. 그래서, 가로등뿐인 길을 취해서 비틀거리며 걷는 우리들이 여름 벌레처럼 활기차 보인다. 스가노 "그거, 마시기 편하지~" 이즈미 "그치. 그래도 그건 맛있다고 계속 마시고 있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엄청난 기세로 취기가 도는 위험한 술이라고." 스가노 "그리고 그것도 맛있었어." 이즈미 "치즈가 들어간 사이쿄즈케*! 나도! 발효식품끼리라서 그런지 일본주하고 잘 어울린다~ 하고 생각했거든. 치즈와 일본주가 악수하고 있었어." (*일본 된장절임 요리의 일종) 스가노 "아하핫." 이즈미 "? 왜 그래?" 스가노 "우리, '그거'라고만 말하네. 그거, 그거. ~~쿡, 하핫" 이즈미 "훗, 아하.. 2020. 7. 2.
이중으로 돌아다니는 자 200630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수사 1과) 스가노 "소세이 씨, 츠카사 씨. 도플갱어와 만난 적 있어요?" 아라키다 "하?" 스가노 "왜, 세상에는 자신과 똑같은 사람이 3명 있다고 하잖아요." 아사기리 "Doppelganger란 독일어로 '이중으로 돌아다니는 자'. 세상에 3명 있는 '똑같은 사람'과 '자기 자신과 꼭 닮은 분신'인 도플갱어는 다릅니다." 스가노 "으음, 그래도 자신과 닮았다면 어느 쪽이든 한 번 만나보고 싶다-" 아사기리 '나츠키가 3명......?' - 스가노1 "소세이 씨, 서류 작업 끝이 없는데 좀 도와주세요-!" 스가노2 "소세이 씨, 같이 점심 먹으러 가실래요?" 스가노3 "소세이 씨-, 내일 뭐하세요?" 스가노1 "스가노 씨, 빨리 끝내지 않으면 요우 씨에게 혼난다고.. 2020. 6. 30.
탁구 대회 200402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 포스타입 업로드분 재업 (스포츠센터) 아오야마 "......" -슉!! 아사기리 "......." -샥!! 아오야마 "......" -슉!! 아사기리 "......" -샥!! 나츠메 "아까부터 엄청난 소리가 나고 있는데." 스가노 "보통 탁구에서 이런 소리 나? 이렇게까지 격하게 하다가는 곧 탁구공이 깨지지 않을지......" -팡!! 스가노 "우옷!!" -데굴데굴데굴...... 아오야마 "미안, 힘이 너무 들어가서 그만." 스가노 "깜짝 놀랐네~ 탁구공 공격인 줄 알았다고요." 아사기리 "정말이지...... 어떻게 하면 그런 이상한 방향으로 날아가는 건지. 힘만 믿고 치니까 그런 겁니다. 당신은 뇌까지 근육으로 되어있는 고릴라인 겁니까?" 나츠메 '아사기리 씨도 .. 2020.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