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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오지 슌18

해 보자, 나니누네노 작문! 210624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이자카야) 나츠메 "그러고 보니 저번에, '아이우에오 작문'을 하면서 놀았다고 스가노가 그랬어요. 아하핫." 이마오지 "그거 정말 행복했겠네요." 나츠메 "그렇죠. 그러니까 저희도 해보는 게 분명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이마오지 "멋진 제안이에요." 아오야마 '이 녀석들, 오늘은 희한한 쪽으로 취했네.' 와타베 "재미있을 것 같고 좋은데?" 나츠메 "그럼 작문의 주제는 통일해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작문' 어때요?" 와타베 "오케이~" 유이 " '아이우에오'로 하는 작문은 너무 흔한 것 같은데." 세키 "이왕 할 거면 '나니누네노'가 좋지 않을까?" 와타베 "좋아, 그렇게 정해졌다면 바로 띵킹 타임—― 스타트!" - 와타베 "다들, 준비됐어?" 나츠메 .. 2021. 6. 24.
만약 성격이 정반대로 변한다면? 210620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쿄스케의 집, 거실) 쿄스케 "다음 드라마의 대본, 슬슬 읽고 외워야겠어." -팔랑 쿄스케 '지구상의 사람들이 평소의 성격과 정반대로 변해버리는 내용이라. 연기하기 어려울 것 같고, 가까운 사람들로 상상해 볼까? 우선—―' - 오오타니 "지금, 말인가요? 네, 저 혼자인데요." 오오타니 '같이 마시자니, 또 헌팅인가.' 오오타니 "죄송합니다, 저랑 마셔도 분명 즐겁지 않을 거예요. 으응, 당신의 문제가 아니라 ...... 여자를 상대하는 게, 조금...... 아니, 꽤 서투르거든요. 이야기를 나누는 것 만으로도 부끄럽고, 대화도 지루할 테니까, 헌팅은 다른 사람에게 해 주면 고맙겠어요." 오오타니 "언젠가 이런 나한테도, 소중한 사람이 생기는 날이 올까?" - 쿄스케.. 2021. 6. 20.
노래로 전해요 210216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수사기획과) -철컥 와타베 "수고 많아~ 어라, 모두들 왜 그래?" 나츠메 "아, 와타베 씨. 수고 많으십니다......" 와타베 "말 그대로, 진짜 수고가 많다는 느낌이네." 이마오지 "...... 며칠째 이어지는 사무 작업으로, 조금 피로가 쌓여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와타베 '조금 정도가 아닌 것 같은데.' 세키 "그럼 일단 휴식 시간을 갖고, 뭔가 기분전환이라도 할까?" 아오야마 "기분전환, 이요?" 유이 "이럴 땐 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뇌에 자극을 주는 행동을 추천해." 와타베 "오, 그거라면 마침 좋은 의견이 있어. 저번에 TV에서 봤던 '노래 전달 게임'은 어때?" 세키 "노래......?" 아오야마 "순서대로 콧노래를 부르고, 마지막 사람이 그 노.. 2021. 2. 16.
두근두근 밸런타인♡ 210213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미야세 고우에게 초콜릿을 건넨다면 (미야세의 집, 거실) 미야세 "올해도 밸런타인의 초콜릿을 준비해 주셨군요. 감사해요. 정말 기뻐요. 참고로, 저 이외의 남성에게도 초콜릿을......? 죄송해요, 이상한 질문을 해 버려서. 그냥, 아무래도 신경이 쓰여요. 레이 씨에게 초콜릿을 받는 것이 나뿐이면 좋을 텐데, 하고 생각해 버리거든요. 이런 걸 독점욕이라고 하는 걸까요? 후후, 하지만 업무 관계에 있는 사람일 테고, 초콜릿을 독차지할 순 없겠죠. ...... 그러니까, 그 대신, 지금부터 레이 씨를, 독차지하게 해 주세요." -츠즈키 마코토에게 초콜릿을 건넨다면 (마코토의 집, 거실) 마코토 "일부러 전해주러 와 준 건가? 그 배려에, 감사하지." 마코토 '........ 2021. 2. 13.
[오늘 밤은 JAZZY에 태우고]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수사기획과) 이마오지 "이번 회식으로 갈 가게도 나츠메 군이 골라주시는 거죠?" 나츠메 "네, 지금 후보가 2곳 있어요. 양쪽 모두 별실이 있는 데다 술도 맛있을 것 같은데, BGM이 재즈 명곡이라는 점이 포인트인 곳과 내부 인테리어가 오래된 민가 느낌인 곳이에요. 슌 씨, 희망하시는 곳 있나요?" 이마오지 "그건...... 양쪽 다 술은 맛있는 거죠?" 나츠메 "그건 장담해요." 이마오지 "분명, 술이 맛있어서 쭉쭉 마시다 보면, " 나츠메 "......" 이마오지 "결과적으로 우리들, BGM이나 인테리어는 딱히 상관 없어지지 않을까요?" 나츠메 "...... 역시, 그렇게 생각하세요?" 이마오지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취객에게 예술이라고나 할까." 나츠메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쉽게 정하지 못.. 2021. 1. 24.
신년이 되자마자 210107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일본 전통양식의 방) 아사기리 "소세이, 오늘의 승부는 경시청과 마토리의 싸움이라고 할 수 있겠죠. 우리의 체면을 걸고, 절대로 질 순 없습니다." 아라키다 '부담스러워......' 아오야마 "이마오지, 우리도 기합을 넣고 가는 거야." 이마오지 "네, 열심히 해보죠. 후후, 카루타라니 이게 얼마만인지." 아라키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어!? 이 상황이 당혹스러운 건 나뿐인가......' 아사기리 "평범한 카루타라면 너무 간단해서 승부도 되지 않을 테니 이번에는 이 '명언 카루타'를 준비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학작품 속의 문구로 만든 카루타입니다." 이마오지 "재미있겠네요." 아사기리 "그럼 카드를 늘어놓겠습니다." -슥... 아라키다 "!!" 이마오지 ".. 2021. 1. 7.
2020년을 돌아보자 201231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12월 31일, 섣달그믐날. ——임에도 불구하고, 업무에 쫓기는 그들의 모습이 여기 있었다. (수사기획과) 세키 "모두들, 이런 날까지 출근하게 해서 미안해." 나츠메 "세키 씨가 사과하실 일이 아니라니까요." 아오야마 "오히려 세키 씨야말로, 한숨도 못 주무시고 계시죠?" 세키 "괜찮아, 이즈미 다음에 잠깐 눈을 붙일 생각이야." 이마오지 "뭐가 어떻게 되었든, 서류 관련 업무도 올해 안으로 마무리될 것 같아 다행이에요." 유이 "섣달 그믐날까지 이렇게 바쁘다니, 체포한 범인에게 무릎이라도 꿇고 사죄하게 해도 부족하긴 하지만." -철컥 와타베 "오, 다들 있었네~ 부탁했던 자료, 가져왔어." 이마오지 "일부러 여기까지 오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감사해요." 와타베 ".. 2020. 12. 31.
달려라, 코타로 씨! 200929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수사기획과) 나츠메 "...... 끝이 없네요." 이마오지 "네, 벌써 점심시간도 완전히 지나버렸어요. 조금만 쉴까요?" 나츠메 "그러게요. 기력을 재충전하는 편이 효율이 더 오를 것 같고요." 이마오지 "뭔가 먹으러 갈까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업무량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그렇게는 하지 못할 것 같네요." 나츠메 "아, 그럼 이걸 사용해볼까요? 음식 배달 서비스. 어플로 주문하면, 담당 배달부가 배달해 줘요." 이마오지 "헤에, 괜찮네요. 그거라면 일을 하면서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나츠메 "이 도시락이 추천 메뉴인데, 어때요?" 이마오지 "후후, 맛있겠다. 그럼 그걸로 하죠." 나츠메 "그럼, 입력하고...... 주문, 을 누르면." -띠링 나츠.. 2020. 9. 29.
평행세계에 어서오세요 200824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파티 회장) 스가노'으-음, 여기가 어디였더라-나, 어째서 이런 레트로 느낌의 세계에 있는 거였지?' 스가노"이를 어쩐다-, 전혀 생각나지 않아.뭐, 그래도 파티인 것 같고, 일단 즐겨 놓을까?" 나츠메"그만두는 편이 좋지 않을까?" 스가노"!뭐야, 나츠메 군인가.그만두는 편이 좋다니, 무슨 말이야?" 나츠메"들은 그대로의 의미. 이 세계에는 얽히지 않는 편이 좋을 거야." 스가노"......?" 이마오지"오랜만에 다른 세계의 주민이 길을 잃고 여기까지 찾아온 모양이네요." 스가노"다른 세계?" 아라키다"너, 다른 시공간에서 온 나츠메잖아." 스가노"에, 그런가요?뭔가 되게 레트로한 세상이네~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거였군요." 나츠메"그것보다, 빨리 돌아가지 않으면 .. 2020. 8. 24.
복각 [복수의 장송곡] 비밀스러운 거래 (청사, 복도) 유이 "이걸, 너에게 맡긴다. 잘 들어, 나한테서 이걸 받았다는 건 절대 누구에게도 말하지 마. 비밀리에 이 서류 가방을 연구실까지 운반해 줘." 이마오지 "이건...... 중요한 증거 같은 것인가요?" 유이 "아니, 이건— ! 추격자가 왔어, 빨리 이걸 연구실로......" 이마오지 "추격자라고 할지...... 저건, 세키 씨 일행이 아닌가요? 꽤나 초조해하는 것 같아 보이는데요. —혹시 이 안의 내용물, 검사를 위해서 빌렸던 이즈미 씨의 개인용품인가요?" 유이 "........ 그런 무례한 말을. 그저 사용한 종이컵 등을 몇 개 보관해둔 것뿐이야." 이마오지 "안타깝지만—— 이 거래에 응할 수는 없겠네요." 유이 "큭...... 앞으로 조금만 더 하면 됐는데." 2020. 8. 14.
복각 [너와 엮어가는 반짝이는 별 이야기] 깍쟁이 (청사, 옥상) 이마오지 "별똥별에 소원을 비는 건 무척 로맨틱하죠?" 유이 "비과학적이야. 소원을 빌어도 헛수고일 텐데." -반짝 이마오지 "아, 별똥별이-" 유이 "이즈미검사 이즈미검사 이즈미검사" 이마오지 "....... 하하." 2020. 7. 14.
[황파의 Pirate Banquet] 의욕의 근원 (수사기획과) 세키 "고마워. 부탁한 서류는 이게 전부지?" 이마오지 "네. 다른 도와드릴 수 있는 게 있으면 처리할게요." 세키 "그래? 그럼, 이 쪽도 부탁해. 미안한걸, 여름인데 제대로 된 휴가도 받아내지 못해서." 이마오지 "사건은 계절을 고르지 않으니까요." 세키 "뭐, 그건 그렇지만...... 모처럼 수상레저를 즐기기 좋은 시기인데,라고 생각해서." 이마오지 '...... 뭐, 지금 배에 그 녀석을 태운다면 분명, 기뻐하겠지만.' 이마오지 "그렇네요. 여름휴가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당신을 생각하며 의욕을 불어넣는 그였습니다. 2020. 7. 14.
새로운 아트 이벤트 [봄빛깔의 캠퍼스 데이즈] (수사기획과) 이마오지 "방금 전의 자료 설명, 감사했습니다. 그림도 그려주셔서 이해하기가 훨씬 쉬웠어요." 유이 "그림......? 아아, 저 도면 말이야? 관찰 대상의 스케치를 연구에 있어서도 중요하니까." 이마오지 "그런가요? 그렇지만 저렇게 화이트보드에 그려놓으니,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칠판 아트 같네요." 유이 "칠판 아트?" 이마오지 "그 왜, 이런 느낌으로...... 칠판에 분필로 그림을 그린다고 해요." 유이 "과연. 엄청난 대작을 만드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 확실히, 관찰 스케치의 기법은 화이트보드에 그림을 그리기에 적절한 것 같네." 이마오지 "네. ...... 시험 삼아, 그려보시지 않을래요?" 유이 "그렇군. 넓은 공간에 그리며 깨닫는 점.. 2020. 7. 13.
단 것이 좋아? 이벤트 [Black or White 거짓과 진실의 Hideout] 와타베 "오늘의 간식은...... 단팥빵과 도넛, 둘 다 사봤습니다~" 이마오지 "단팥빵과 도넛이라...... 얼핏 보기에 특이한 조합이지만, 양쪽 모두 경찰관의 정석이라는 이미지가 있네요." 와타베 "맞아, 미국 경찰이 도넛을 먹는 모습을 자주 보니까. 어느 쪽도 단 음식인 게 재미있어서." 이마오지 "피곤할 때 단 음식을 먹고 싶어지는 건 만국 공통인 걸까요?" 와타베 "하하, 그럴지도 모르지. 그래서, 어느 쪽 먼저 먹을래? 남은 건 야식으로라도-" 이마오지 "양쪽 다, 지금, 먹을게요." 와타베 "이마오지도 피곤하구나." 2020. 7. 13.
명탐정VS귀국자녀 200407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 포스타입 업로드분 재업 (거리) 히나타 "앗." 이마오지 '앗?' 이마오지 "안녕하세요, 히나타." 히나타 "안녕하세요. ......" 이마오지 "......? 제 얼굴에 뭐라도 묻었나요?" 히나타 "아니, 아는 사람이라서 보고 있었어." 이마오지 "그렇군요." 이마오지 '무슨 소리야......' 히나타 "있지, 이마오지 씨에 대해 추리해도 돼?" 이마오지 "추리, 라뇨?" 히나타 "오늘 어디에 갔었는지, 맞춰보고 싶어." 이마오지 "후후, 재미있을 것 같네요. 그럼, 부탁합니다." 히나타 "그럼, 바다에 갔다 오는 길이야?" 이마오지 "!" 히나타 "맞췄다." 이마오지 "그걸 어떻게?" 히나타 "좋은 물 냄새가 났으니까, 그렇지 않을까 하고." 이마오지 "그렇군요.. 2020. 7. 10.
어려운 미션 200708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이자카야) 아오야마 "우리의 회식이 언제나 아수라장이 된다는 걸, 너희들은 알고 있나?" 나츠메 "에, 그래요?" 이마오지 "언제나 시종일관 즐겁게 술을 마시고 있는데요." 유이 "이츠키는 꿈이라도 꾼 거겠지. 그게 아니면 피로가 누적되어서 뇌의 형태가 변화한 걸지도 몰라." 와타베 "하하, 그야, 취한 장본인들은 자각 못하겠지~ 뭐, 그래서 언제나 재미있어." 세키 "그런데 아오야마, 어째서 그런 이야기를?" 아오야마 "한 가지 제안이 있습니다." 이마오지 "제안, 이라뇨?" 아오야마 "수사기획과는 누구 한 명도 취하는 일 없이, 진지한 회식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 나츠메 "그런 것쯤, 간단하죠. 취하지 않으면 되는 거죠?" 이마오지 "평소의 회식, 과.. 2020. 7. 8.
설마...... 끝끝내...... 200328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 포스타입 업로드분 재업 (아키의 방) 저녁, 그것은 갑작스러운 전화 한 통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카구라 "완성이라니, 뭐가?" 히야마 "히야마 부동산에서 손수 다루어 온 자랑스러운 가게야. 가능하다면 일본에서의 시범 영업, 카구라도 와 주었으면 하는데." 카구라 "오늘? 상당히 갑작스러운데...... 그래도 알겠어. 일이 다 끝나고 난 후가 되겠지만 갈게." 히야마 "그렇군. 정말 고마워. 그럼 기다릴게." (아메리칸 폴리스 콘셉트의 바) 카구라 '으음, 컨셉이 제법 확실한 가게라는 느낌. 그나저나 기다린다던 히야마는 어디에......' 아오야마 "어서옵쇼!" 카구라 "!" 아오야마 "히야마 씨의 친구분, 카구라 씨 되시죠?" 카구라 "....... 그런데요." 아오.. 2020. 5. 7.
어디서 본 적이...... 200326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 포스타입 업로드분 재업 (쇼핑센터) 나츠메 "선물, 좋은 물건이 있어서 다행이었네요." 이마오지 "네. 나츠메가 근사한 가게를 알고 있던 덕분이에요." 나츠메 "여기, 평판이 좋으니까 마음에 들어하시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이마오지 "겉으로 보기에도 화려해 보이더라고요. 후후, 보세요. 저런 도자기 그릇에도 어울릴 것 같아요." 나츠메 "진짜다. 양식에도 어울릴 것 같은 일본 식기네요." 이마오지 "근사하네요. 이외로 이런 독특한 무늬도......." 나츠메 ".....? 왜 그러세요, 슌 씨?" 이마오지 "이 식기의 디자인,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나츠메 "...... 확실히 그렇네요. 엄청 전위적인 디자인인데요." 이마오지 "아라비아 문자 같은 느낌.. 2020.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