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라키다 소세이30

[드셔보세요♡ 달콤한 슈가토피아] 진심˙의리 맞추기 퀴즈 (수사 1과) 스가노 "이제 곧 밸런타인이니, 진심으로 주는 초콜릿인지 의리로 주는 초콜릿인지 맞추기 퀴즈~!" 아라키다 '귀찮은 게 시작됐군.' 스가노 "첫 번째 문제, 수사 3과의 여자애가 요우 씨에게 말차맛 치로룬 초콜릿을 건네주러 왔습니다. 자, 진심일까요 의리일까요!" 아라키다 "몰라." 스가노 "그런 말 마시고. 양자택일이니까 시원하게 대답해주세요." 아라키다 "........" 아라키다 '치로룬 초콜릿은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초콜릿이니까.' 아라키다 "의리." 스가노 "유감스럽지만, 틀렸습니다- 소속 과가 다른데도 요우 씨가 말차를 좋아하신다는 사실을 알고있다는 건 사전에 조사를 했다는 것. 즉! 대량으로 나눠주는 의리 초콜릿으로 위장한, 진심이 담긴 초콜릿입니다!" 아라키다 '..... 2021. 2. 12.
수사 1과의 밸런타인 사정 210210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수사 1과) 스가노 "그러고 보니, 곧 밸런타인이네요." 아사기리 "그게 뭐 대수입니까? 밸런타인데이에 들뜨는 건 길어봤자 학창 시절 까지겠죠." 스가노 "전 매년 기대하고 있다고요. 올해는 몇 개 받을까 하고. 그걸 생각하면 두근거리지 않으세요? 노려라, 기록 경신! 이런 느낌으로." 아사기리 "전혀 그렇지 않네요." 스가노 "에- 소세이 씨는 어떠세요?" 아라키다 "딱히, 아무래도 좋아." 스가노 "말은 그렇게 하지만, 매년 꽤 많이 받으시는 거 알고 있다고요." 아라키다 "...... 그건 의리로 주는 것일 뿐이잖아. 들뜰 이유도 없어." 아사기리 "소세이, 그건 진심으로 하는 말입니까?" 아라키다 "? 네." 스가노 '이런, 진심이 담긴 초콜릿도 많이 받고 계.. 2021. 2. 10.
신비한 목소리 210128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거리) 할머니 "정말 고맙네. 당신도 장을 보고 돌아가는 길이었을 텐데, 이렇게 먼 데까지 짐을 들어주다니......" 미야세 "아뇨, 그렇게 멀지도 않은걸요. 적당한 운동이 됐어요." 할머니 "상냥하구먼. 답례로, 마법을 하나 걸어줄게. 지금부터 딱 3시간동안,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마법이야." 미야세 "와아, 그거 굉장하네요." 할머니 "단, 모든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게 아니야. 당신과 대화를 나눈 사람 뿐이야." - 미야세 '재미있는 할머니였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게 되는 마법, 이라니......' 스가노 "앗, 안녕하세요~" 아라키다 "...... 안녕하세요." 미야세 "안녕하세요. 일하시는 중이신가요?" 스가노 "뭐 그렇죠... 2021. 1. 28.
어른스러운 분위기의 바에서 유혹당해♡ 210127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재즈 바) 마키 "어라? 방금 들어온 사람들..." 히야마 "아아, 아사기리와 아라키다인가." 아사기리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우연이네요." 아라키다 "...... 안녕하세요." 히야마 "이것도 무언가의 연이야. 같이 한 잔 어때?" 아사기리 "어떻게 할까요, 소세이." 아라키다 "저는 아무래도 상관없어요." 히야마 "결정됐군." - 마키 "이 가게, 자주 오세요?" 아라키다 "아니, 한 잔 할 곳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들어온 것뿐이야." 아사기리 "재즈 음악이 괜찮은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어서, 이 가게를 선택한 건 정답이었다고 말할 수 있겠죠." 마키 "알 것 같아요. 재즈 바는 분위기가 차분하죠." 히야마 "저런 광경이 펼쳐지는 것도, 그 때문이겠지." 아.. 2021. 1. 27.
무시무시한 일가 이야기 210124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아라키다의 방) 아라키다 '드디어 원작을 다 읽었다. 이걸로 걱정 없이 영화판을 볼 수 있어. 딸에게 가혹한 장렬한 일가의 이야기...... 실사화된다고 생각하니 소설과는 또 다른 이미지가 떠오르네.' - 아라키다 "아버님...... 아니, 여러분. 저와 따님의 교제를 반대하신다는 것 같네요. 어째서입니까." 세키 "그건 물론 그녀가 너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야. 이 말을 입 밖으로 내는 건 좋지 않다고 알고는 있지만, 너도 더 신중하게 생각해보는 게 좋아." 아라키다 "............" 아라키다 '....... 내가 그녀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는군.' 마코토 "오빠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그녀에게는 성숙하지 못한 면도 많아. 네.. 2021. 1. 24.
복각 [Change&Challenge 마음을 표현하는 컬렉션] 한 마리 늑대와... (수사 1과) 핫토리 "자, 이거. 기념품." 아라키다 "기념품, 이라니, " 아라키다 '늑대 모양 와펜*...... 이 사람, 오전 중에, 어딜 다녀온 거지?' (*와펜: 옷이나 모자에 다는, 천이나 자수로 만든 패치.) 핫토리 "늑대라면, 누구 씨와 딱 맞잖아. —―아아, 그리고. 이거랑, 이거랑, 이것도 줄게." 아라키다 "!!" 아라키다 '늘었다...... 늑대 와펜만 네 개나.' 핫토리 "이만큼이나 있으면, 외롭지 않겠지. 잘 됐네." 아라키다 "네에...... 감사합니다." 아라키다 '잘은 모르겠지만, 모처럼 받았으니 집에서 입는 옷에라도 달까......?' 과장의 진짜 의도는 수수께끼로 남은 채...... 어딘가의 누구 씨 일행 같은 와펜은, 하숙집 주인분께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2021. 1. 16.
서점의 파수꾼 210116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서점, 가게 안) 아라키다 "......" 아라키다 '저 남자, 감시 카메라의 위치를 확인하고 있어.' -살금살금 남자 "......" 아라키다 '틀림없어.' -스윽 아라키다 '!!' -샤샥 아라키다 '몇 권이나 가져가는 거야. 대담한 녀석.' -턱! 남자 "우왓!?" 아라키다 "......" 남자 '뭐, 뭐하는 거예요!?" 아라키다 "당신 방금, 코트 속에 책을 다섯 권 숨겼지." 남자 "뭐야~!? 모르는 일이거든!!" 아라키다 '목소리가 뒤집혔어...... 틀림없다.' 아라키다 "그럼 지금 당장 코트를 벗어 봐." 남자 "싫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이상한 사람을 상대해 줄 정도로 한가한 사람이 아니니까 이제 그만 돌아가겠어." -꾸욱.... 남자 '꿈쩍도 안하.. 2021. 1. 16.
두뇌 훈련 210110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수사 1과) 스가노 "10년 전에 한 번 만났을 뿐인 사람을 기억하고 있을 자신 있으세요?" 아라키다 "갑자기 무슨 소리야?" 스가노 "어제 본 드라마가 엄청 재미있었는데, 주인공이 옛날에 잠깐 대화를 나누었을 뿐인 사람을 만나자마자 금방 기억을 떠올렸거든요. 저렇게 금방 알아챌까~ 하고 신경이 쓰여서요." 아사기리 "요우 씨라면 분명 기억하시겠죠." 아라키다 '확실히, 요우 씨라면 기억하고 있을 것 같네.' 아라키다 "...... 보통은, 쉽게 떠올리지 못할 것 같아요." 아라키다 '나도 상대방이 사건과 관련되어 있다면 기억하고 있을 자신은 있지만, 정말 단지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었을 뿐인 상대라면, 몇 년 후에 다시 만나도 알아채지 못하겠지.' 스가노 "어지간히 .. 2021. 1. 10.
신년이 되자마자 210107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일본 전통양식의 방) 아사기리 "소세이, 오늘의 승부는 경시청과 마토리의 싸움이라고 할 수 있겠죠. 우리의 체면을 걸고, 절대로 질 순 없습니다." 아라키다 '부담스러워......' 아오야마 "이마오지, 우리도 기합을 넣고 가는 거야." 이마오지 "네, 열심히 해보죠. 후후, 카루타라니 이게 얼마만인지." 아라키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어!? 이 상황이 당혹스러운 건 나뿐인가......' 아사기리 "평범한 카루타라면 너무 간단해서 승부도 되지 않을 테니 이번에는 이 '명언 카루타'를 준비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학작품 속의 문구로 만든 카루타입니다." 이마오지 "재미있겠네요." 아사기리 "그럼 카드를 늘어놓겠습니다." -슥... 아라키다 "!!" 이마오지 ".. 2021. 1. 7.
끊임없는 기쁨을 201204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이자카야) 12월 4일, 0시가 되었을 즈음. 핫토리 "어라, 벌써 날짜가 바뀐거야?" 스가노 "어라, 정말이네요. 언제 시간이 이렇게." 핫토리 "츠카사." 아사기리 "네." 핫토리 "생일 축하해." 스가노&아라키다 "축하드립니다." 아사기리 "감사합니다. 사건 해결과 생일이 겹칠 줄이야, 기쁜 오산이네요." 스가노 "그럼 사건 해결 뒤풀이는 여기까지 하고, 지금부터는 생일 기념 뒤풀이인 거죠? 그래서, 츠카사 씨." 아사기리 "?" 스가노 "언제나 감사합니다. 핫토리 반에 소속된 것도, 그곳에 츠카사 씨가 계셨던 것도, 저에게는 정말 큰 행운이에요. 앞으로도 츠카사 씨의 뒷모습을 보면서, 계속 열심히 할게요!" 아사기리 "뒷모습을 보면서, 가 아니라 저를 뛰어넘을.. 2020. 12. 4.
초점을 맞춰서 201123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11월 23일. 매일 끊임없이 일어나는 범죄에, 공휴일 따위가 관계가 있을 리가 없다. 아침이 오고 밤이 깊어지고, 또다시 해가 뜨는 것처럼, 사건이 정리되려던 참에 또다시 사건이 일어난다. 끝없는 악의 연쇄는, 지금도 어딘가에 그 그림자가 숨어있으니——... (수사 1과) 핫토리 "어라, 아직 퇴근 안 했어?" 스가노 "아, 요우 씨, 수고 많으셨어요." 아사기리&아라키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핫토리 "할 일이 끝나면 오늘은 일찍 퇴근하라고 말했을 텐데." 아사기리 "할 일이 끝나지 않아서 남아있었습니다." 핫토리 "오늘 할 수 있는 뒤처리도 내일로 넘겨 두라고 말하지 않았던가?" 오늘까지 마감인 서류에 관해서는 전부 체크했다. 체포한 범인의 청취는 막힘 없이 끝마.. 2020. 11. 23.
그림책 선물 201013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수사 1과) 아사기리 "소세이, 잠깐 상담하고 싶은 게 있습니다만." 아라키다 "네, 무슨 일이세요?" 아사기리 "저번 달에, 제가 치한을 잡는 것을 이즈미 씨가 도와줬다고 이야기했었죠?" 아라키다 "아아, 우연히 같은 역에 있었다는......" 아사기리 "그 답례로, 성인도 즐겁게 읽을 수 있을만한 그림책을 선물하려고 생각했거든요. 이전에, 티비에서도 여성 탤런트가 선물로 그림책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고요." 아라키다 "최근에는 서점에도 그림책 특집 코너가 있곤 하죠." 아사기리 "단, 저는 그런 것에 대해 잘 몰라서, 인터넷 서점의 인기 선물 랭킹에서 3권을 골랐어요. 그게 어제 도착했는데......" 아라키다 '뭐지? 시무룩한 얼굴이네.' 아사기리 "소세.. 2020. 10. 13.
평행세계에 어서오세요 200824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파티 회장) 스가노'으-음, 여기가 어디였더라-나, 어째서 이런 레트로 느낌의 세계에 있는 거였지?' 스가노"이를 어쩐다-, 전혀 생각나지 않아.뭐, 그래도 파티인 것 같고, 일단 즐겨 놓을까?" 나츠메"그만두는 편이 좋지 않을까?" 스가노"!뭐야, 나츠메 군인가.그만두는 편이 좋다니, 무슨 말이야?" 나츠메"들은 그대로의 의미. 이 세계에는 얽히지 않는 편이 좋을 거야." 스가노"......?" 이마오지"오랜만에 다른 세계의 주민이 길을 잃고 여기까지 찾아온 모양이네요." 스가노"다른 세계?" 아라키다"너, 다른 시공간에서 온 나츠메잖아." 스가노"에, 그런가요?뭔가 되게 레트로한 세상이네~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거였군요." 나츠메"그것보다, 빨리 돌아가지 않으면 .. 2020. 8. 24.
연애유형 단번에 알아보기! 200802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이자카야) 세키 "모두들, 이번 합동 수사도 수고 많았어. 오늘은 마음껏 먹고 마시면서 즐겨 줘. 그럼, 건배——" 모두 "건배-!" -짠! 아오야마 "그건 그렇고, 사건 해결의 열쇠가 꽃이었을 줄이야." 아사기리 "범인은 플라워 코디네이터의 자격을 갖고 있었을 정도였으니, 범행에 이용하기에는 아까운 지식도 알고 있었겠죠." 아라키다 "...... 좋아하는 걸 범죄에 이용하다니, 무슨 생각이었던 걸까요." 나츠메 "이외로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던 걸지도 모르죠. 아니면, 좋아하기 때문이야말로 이용했다, 든지." 아오야마 "뭐 그것도, 내일부터 시작되는 취조로 알게 되겠지." 나츠메 "아, 맞다. 그러고보니 이번 사건을 계기로 꽃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을 때, 재미있어 보.. 2020. 8. 2.
여름 밤의 충동 200729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수사 1과) 스가노 "아~ 역시 불꽃놀이 시작한 것 같아요." 아라키다 "...... 불꽃놀이?" 아사기리 "어디서 쏘아올리는지 모르는 게릴라 개최 방식의 불꽃놀이 말이에요. 그러고보니 오늘 밤 개최였죠." 스가노 "소리는 여기서도 들리는데. 항구 쪽인지, 강가 쪽인지......" 아라키다 "방송에서 중계하고 있을지도 몰라. 폭죽을 쏘아 올릴 수 있는 장소는 한정되어 있으니까, 어딘가에서 방송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었겠지." 스가노 "그럼, 잠깐 티비 켜볼게요." -삑 아나운서 "저는 이곳 항구에 나와있는데요, 아름다운 불꽃이 머리 위로 펼쳐지고 있네요~ 불꽃놀이는 이후로도 한동안 계속될 듯합니다." 아사기리 "중계라면 언제든지 특등석에서 볼 수 있어서 좋겠군요." 아.. 2020. 7. 29.
잠들 수 없는 밤 200725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수사 1과) 아라키다 "......" 아라키다 '잠이 안 와-......' 스가노 "어라, 소세이 씨 아직 안 주무셨네. 빨리 주무시지 않으면 수면 보충 시간 다 끝나버린다고요?" 아라키다 "...... 알고 있어." 스가노 '혹시, 너무 지쳐서 잠들 수가 없는 건가? 으-음. 그럴 땐......' 스가노 "자장가, 불러드리겠습니다-!" 아라키다 "뭐?" 스가노 "크흠. 자장 자장 우리 아가~♪" 아라키다 "......" 스가노 "잘도 잔다 우리 아가~♪" 아라키다 '...... 시끄러워-' 스가노 "어라, 전혀 잠들지 않네." 아라키다 "잠들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스가노 "에-...... 아, 그럼 잠이 솔솔 오는 이야기라도 할까요?" 아라키다 '계속하는 거냐... 2020. 7. 25.
아까워서 200723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수사기획과) 아라키다 "세키 씨, 수고 많으십니다. 이 쪽이 말씀드렸던 서류입니다." 세키 "아아, 고마워. 여기까지 가져오게 만들어서 미안한걸." 아라키다 "아뇨, 다른 용무도 있었으니까요. 아...... 죄송합니다. 이 부분, 기입하지 않았네요." -딸깍 -사각사각...... 세키 "어라? 그 볼팬은......" 아라키다 ".......?" 세키 "이 근처 서점에서 나눠주고 있던 창립 기념 볼펜이야? 사실 나도 같은 걸 갖고 있거든." 아라키다 "그랬군요." 세키 "그래도, 쓸 타이밍을 잡지를 못해서 책상 서랍 속에서 잠자고 있어. ...... 왠지, 사용하는 게 아까워서 말이야." 아라키다 "...... 그 기분 압니다. 저도 기념품이나 선물에는 좀처럼 손을 댈.. 2020. 7. 23.
[황파의 Pirate Banquet] 그것이 중요 포인트 (수사 1과) 스가노 "소세이 씨, 이번 휴일에 한가하세요?" 아라키다 "...... 왜." 스가노 "그게, 저, 결국 사버렸거든요. 1/72 스케일 해적선 프라모델!" 아라키다 "거절한다." 스가노 "같이 만들자고 권유하기 전부터 거절하지 말아 주세요." 아라키다 '배의 1/72 스케일이라니, 얼마나 큰 거야. 로프라든지, 갑판의 소품이라든지 골치 아플 게 뻔해.' 스가노 "...... 알겠어요. 어떻게 해도 안된다면 제게도 생각이 있어요. —――해적 깃발의 디자인은 소세이 씨가 정해도 괜찮으니까요!" 아라키다 '그런 문제가 아니야......' 2020. 7. 14.
과장님의 슬럼프 이벤트 [마토리의 에이스와 소설가의 기묘한 접점] (수사 1과) 핫토리 "으-음...... 이걸 어쩐다." 아라키다 '요우 씨가 저런 식으로 고민한다는 건...... 예의 안건, 그렇게나 힘든 걸까?' 아라키다 "저, 잠시 동안 보고를 기다리는 중이라, 그동안 제가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저한테 시켜주세요." 핫토리 "그래? 눈치 빠르기도 하지. 그럼, 나중에 밖에 나가는 김에 이것 좀 사다 줘." 아라키다 "수면 개선제...... 자미솔솔?" 핫토리 "오늘은 좀처럼 낮잠을 못 자서 난감할 따름이야. 어제, 휴일이라고 하루 종일 누워있었던 게 원인이려나?" 아라키다 '괜히 헷갈리게...... 그래도, 업무 슬럼프 같은 게 아니어서 다행이야.' 2020. 7. 13.
꿈꾸는 바캉스 200713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수사 1과) 스가노 "하아......" 아사기리 "무슨 일 있어요? 달력을 보면서 한숨이라니." 스가노 "아뇨, 당분간은 어디에도 가지 못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슬퍼졌거든요." 아사기리 "아아....... 그런 거였군요. 우리는 장기 휴가 같은 건 그렇게 간단히 받을 수 없으니까요. 어쩔 수 없죠. 지금은 사건도 산처럼 쌓여있고요." 핫토리 "혹시 휴가를 받는다면 나츠키는 어디로 가고 싶어?" 스가노 "호주의 태즈메이니아섬에 가고 싶네요~ 세계에서 가장 공기가 맑은 섬이래요." 핫토리 "좋네. 재충전될 것 같아." 아사기리 "태즈메이니아섬이라고 하면 태즈메이니아 데빌...... 죽은 동물의 고기를 주식으로 한다는 점에서 '악마'라는 이름으로 불린다고 하죠." .. 2020. 7. 13.
양자택일 200424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 포스타입 업로드분 재업 (경시청 앞) 아라키다 '일기예보, 빗나갔네. 운도 없지..... 하필 오늘 같은 날 우산도 없고.' 아라키다 "하아...... 우산 빌려 올까." 핫토리 "소세이, 수고 많았어." 아라키다 "...... 요우 씨. 수고 많으셨습니다." 핫토리 "비, 엄청 내리네." 아라키다 "네. ...... 그래서 우산, 빌려 올까 하고." 핫토리 "그럴 줄 알고 2개 빌려왔으니까 마음에 드는 쪽으로 골라." 아라키다 "감사합니-.......!" 아라키다 '이 우산은 뭐지......' 핫토리 "이 쪽은 손잡이에 큼지막하게 '엑스칼리버'라고 쓰여있는 우산." 아라키다 '내 우산이라고 오해받고 싶지 않다......' 핫토리 "그리고, 이 쪽은 손잡이에 직접 .. 2020.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