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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맵 스토리/헬프미 미니 히어로즈

stage 8

by 라우슈프 2021. 4. 5.

(수사기획과)

 

 

 

미니 세키

"갑자기 사람의 모습이 되어, 놀라게 해 미안해."

 

미니 와타베

"이야~ 곤란하네.

뭐 그래도, 해프닝은 인생에 항상 따라오는 법이지."

 

이마오지

"두 분 모두, 별로 변한 점이 없어 보이네요."

 

아오야마

"본인을 작게 만든 느낌인가."

 

세키

'다행이다.......'

 

와타베

"그렇구나 그렇구나, 어딘가 조-금 부족하긴 하지만 그야말로 미지의 존재와의 조우, 즐기지 않으면 손해겠지."

 

미니 와타베

"하하, 역시 내 분신. 마음이 잘 맞을 것 같아서 기뻐."

 

나츠메

"어라, 슌 씨의 미니가 보이지 않는데요."

 

이마오지

"제 검체는 사람의 형태가 되지 않았다는 것 같아요."

 

유이

"채취한 27개의 검체 중에서, 사람의 형태가 된 건 지금의 다섯 명.

그리고 외부 협력자인 세오 씨, 호쇼, 히나타, 츠즈키, 츠즈키 동생의 총 열 명이야."

 

이마오지

"그렇다는 건, 레이 씨도 이 사태를 면했다는 말이네요."

 

유이

"이즈미의 검체는 애초에 별도의 장소에 엄중하게 보관하고 있어.

다른 사람들의 검체와 동일하게 다룰 리가 없잖아."

 

나츠메

"...... 딱히 상관은 없지만, 취급 차이가 너무 심하지 않아요?"

 

이즈미

"아하하......"

 

세키

"일단, 외부 협력자 다섯 명에게도 사정을 설명하는 편이 좋겠어."

 

유이

"그렇다면 이곳에 모이도록 할까요?"

 

세키

"아니, 낙뢰 때문이라고는 해도 우리 쪽에서 벌어진 일이니까. 그쪽으로 찾아가는 게 도리겠지."

 

유이

"모이는 시간을 지정해서 한 번에 설명을 끝내는 편이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나츠메

"라고 해도, 모두들 같은 시간에 모일 수 있을까요?"

 

이마오지

"모두 바쁘실 테고, 어려울 것 같기도 하지만요."

 

세키

"유이, 일단 연락을 드려 줘. 우선 우리 쪽에서 찾아가는 걸로."

 

유이

"............ 네."

 

유이

'빨리 이 사태를 해결하고, 이즈미의 검체와 마주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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