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03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심리학 연구실)
히나타
"쿨...... 쿨......"
세오
'시온 군, 오늘도 기분 좋은 듯이 자고 있어.'
세오
"......"
세오
'나도 조금, 졸려진 것 같은걸.'
세오
"쿨...... 쿨......"
카와이
"......?
어라, 어느샌가 세오 씨까지 자고 계셔."
사오토메
"아침까지 논문 집필 업무에 시달리고 있었으니까. 깨우지 마."
카와이
"네-에."
카와이
'책상에 푹 엎어져서는, 이마가 아파지지 않을까?'
히나타&세오
"쿨-, 쿨......"
카와이
"......
후암......"
카와이
'오늘은 날씨도 좋고, 나도 졸려졌을지도......'
사오토메
"카와이, 겨울방학 과제는 벌써 끝나——"
카와이
"쿨, 쿨"
사오토메
"...... 어이, 손. 칠칠치 못하게 소파에서 떨어져 있어."
사오토메
'쓰러진 것마냥 자고 말이야.'
사오토메
"......"
사오토메
"후암......"
사오토메
'조용하니, 졸음이 옮는군.'
사오토메
"쿨...... 쿨......"
-철컥
호쇼
"느, 늦게 와서 죄——"
호쇼
'어......'
히나타&세오
"——"
카와이&사오토메
"——"
호쇼
'모...... 모두 쓰러져있어!'
호쇼
"괜찮으세요!!?"
히나타&세오
"!!"
카와이&사오토메
"!?"
사오토메
"왜 그래, 무슨 일이야!?"
카와이
"이사기 군, 무슨 일 있었어?!"
호쇼
"엇...... 어, 어라?
쓰러진 게......"
세오
"쓰러져?"
호쇼
"모두들 축 늘어져있어서......"
히나타
"혹시, 모두들 자고 있었어?"
세오
"나는 시온 군의 잠든 얼굴을 보고, 영향을 받은 모양인데.
이쿠토 군과 히카루 군도 자고 있었던 거야?"
카와이
"세오 씨가 주무시는 걸 보고, 저도 잠이 와서.
혹시, 그 후에 이쿠토 씨도 잠들어 버린 거야?"
사오토메
"모두 다 정신없이 자고 있던 탓에."
카와이
"아하하, 이런 것도 정월 연휴의 영향이라고 하는 걸까?"
세오
"그럴지도 모르겠네."
히나타
"이사기 군이 크게 소리치는 거, 오랜만에 들었어."
카와이
"그럴 정도로 걱정했다는 거지?
미안해, 이사기 군."
호쇼
"아, 아뇨. 완전히 강도나 무언가에게 습격당한 줄 알고......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카와이
"강도가 왔다고 하더라도, 이쿠토 씨가 쫓아내 줄 테니까 괜찮아."
사오토메
"웃기지 마, 나는 나의 생명과 빛나는 미래가 소중하다고.
쓸데없이 싸웠다가 복수라도 당해봐라.
그땐 모두 평생 저주하겠어."
카와이
"그럴 땐 우리가 아니라, 강도를 저주하는 쪽이 건전하지 않아?"
사오토메
"너희들을 구한 탓에 복수를 당한다면, 연대책임인 게 당연하지."
히나타&호쇼
'그래도, 구해주기는 하는구나.'
카와이
'아하하, 이쿠토 씨 다워."
세오
"......"
새로운 해의 시작. 조교수의 말에 몰래 마음이 따뜻해지는 네 명이었습니다.
'로그스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대의 내용물 (0) | 2021.01.06 |
---|---|
올해에는 아직 먹지 못했어 (0) | 2021.01.04 |
연날리기 진검승부! (0) | 2021.01.02 |
HAPPY NEW YEAR! (0) | 2021.01.01 |
2020년을 돌아보자 (0) | 2020.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