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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스토

진짜 목적은?

by 라우슈프 2021. 2. 11.

210211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전시회 회장)

 

 

 

신도

'올해의 전시회장은 이곳인가. 모처럼 왔으니, 좋은 기기를 발견해서—―'

 

신도

"......!"

 

유이

"...... 응?"

 

신도

'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생각지도 못한 인물과 만나버렸군.'

 

유이

"익숙한 얼굴이 보인다고 생각했더니, 신도였나.

이런 곳에서 마주치다니, 너는 정말 의사였나 보군."

 

신도

"너야말로, 이런 곳에 발을 들여놓다니 일에 아주 열심인 모양이군."

 

유이

"그래, 신작 기기의 체크는 거를 수 없지."

 

신도

"약과 관련된 기구라면, 맞은편 부스에 있다고 팸플릿에 쓰여 있었어."

 

유이

"아니, 꼭 약물과 관련된 기기만을 보러 온 건 아니야."

 

신도

"그 말은?"

 

유이

"폭넓은 검사를 관람 포인트로, 전시품들을 둘러볼 생각이야."

 

신도

'마토리가 약물 이외의 분야를?

유이 코타로...... 약학자라고 들었다만, 아무래도 의학 전반에 흥미가 있는 것 같군.'

 

 

 

-

 

 

 

신도

'시약의 자동 가설 기능을 통해, 측정을 멈추지 않고 약물을 다음 팩으로 보충하는 것이 가능해져.

과연 그렇군, 여러모로 활용하기 좋겠어.'

 

유이

"이건...... 이전에 눈여겨봤던 기기에서 한층 더 조작성을 갈고닦은 제품인가.

...... 갖고 싶다."

 

신도

'꽤 열심히 보고 있는데...... 후생노동성에 MRI가 필요한 건가?'

 

유이

"—―이건!"

 

신도

"!"

 

유이

"검체의 고속 측정. 이걸 사용하면 불필요한 시간을 절약해, 신속한 검사가 가능해져.

이쪽은 동공 기록계인가. 이것도 버리기 아깝군."

 

신도

'약학자는 약물 남용자의 동공을 확인하는 업무도 하는 건가?'

 

유이

"역시 와 보길 잘했어."

 

신도

"네가 열심 있는 남자라는 건 이해했다....... 만.

묘하게 즐거워 보이는 것이 신경 쓰이는군."

 

유이

"당연하지! 이걸로 이즈미의 정밀 검사에 필요한 기기가 무엇인지 감이 잡혔어."

 

신도

"....... 뭐?"

 

유이

"그렇다면 이러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바로 세키 씨에게 구입 허가를 얻어야겠어."

 

신도

'...... 허가는, 나지 않겠지.'

 

 

 

여러 의료기기를 둘러본 끝에......

천재 약학자가 어째서 이 곳에 있는지를, 이제야 이해한 암거래 의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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