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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스토

대단하다, 편의점!

by 라우슈프 2020. 7. 10.

200412 스타마이 로그스토 번역 / 포스타입 업로드분 재업


 

(수사 1과 사무실)

 

 

 

스가노

"다녀왔습니다- 부탁하신 거, 전부 사왔어요."

 

핫토리

"어서 와, 나츠키."

 

스가노

"여기요! 요우 씨가 부탁하신 기간 한정 고추냉이 치즈 도넛이에요."

 

핫토리

"오, 있었구나?"

 

스가노

"후후후...... 편의점을 얕보시면 안 된다고요. 어떤 물건이라도 거의 팔고 있으니까요."

 

아라키다

'고추냉이 치즈 도넛, 맛있나......?'

 

아사기리

"편의점은 컵라면의 종류도 다양하고, 그런 면에서는 확실히 반박할 말이 없네요."

 

핫토리

"음식뿐 아니라 다른 것도 마찬가지지. 공공요금 납부나 현금 인출이라든지."

 

스가노

"아- 택배도 보낼 수 있죠. 최근에는 클리닝까지 할 수 있게 됐고."

 

아라키다

"고속버스 티켓도 편의점에서 살 수 있죠."

 

아라키다

'츠즈키 선생님의 사인회, 가끔 멀리서 열릴 때도 있으니까.'

 

아사기리

"클라이너의 귀여운 사진도 프린트할 수 있습니다."

 

스가노

"이제 편의점이 우리를 찾아오게 되면 완벽한데 말이에요~"

 

아사기리

"그건 너무 사치 아닌가요."

 

핫토리

"아냐, 이동식 트럭 형태의 편의점도 있다던데."

 

스가노

"우와아...... 역시 편의점은 불가능한 게 없네요."

 

아라키다

"....... 츠즈키 선생님의 책은 팔지 않지."

 

아사기리&스가노

"...... 아아."

 

핫토리

"편의점도 불가능한 게 있었네. 뭐, 주문한 걸 편의점에서 받는 방법도 있겠지만."

 

아사기리

"...... 그렇네요."

 

스가노

"아하하, 역시 어떻게든 되네요. 무시무시하다, 편의점."

 

 

 

편의점의 고마움을 절실히 느끼며 야식을 먹는 수사 1과 멤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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