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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스테이지54

[덧없는 몽환의 나이트메어] 잠들 수 없는 밤에는 (호쇼의 방) 잠들 수 없는 밤에는, 양을 세어 본다. 호쇼 '양이 한 마리...... 한 마리뿐이면 외로울 테니, 두 마리...... 그래도 혹시 성격이 안 맞으면 큰일이니까, 양이 세 마리, 양이 네 마리......' 공상의 세계 속에서 개성이 있는 양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닌다. 호쇼 '아, 이 양은 시온과 조금 닮았어. 이건 이쿠토 씨일까? 양이 다섯 마리...... 여섯 마리......' 호쇼 "후훗." 호쇼 '이 양은 레이 씨랑 닮았다. 아, 이쿠토 씨 양이 이즈미 씨 양에게 참견하고 있어......' 하지만 양을 세고 있는 사이에, 즐거워서 잠들지 못하게 되는 날도 많다. 2020. 7. 23.
[덧없는 몽환의 나이트메어] 최후의 수단 (마코토의 집, 거실) 쿄스케 "후아암......" 마코토 "아까부터 이따금씩 하품을 하고 있네. 잠이 부족한 건가?" 쿄스케 "요즘, 야외 촬영 버스로 이동하는 일이 많아서 그런 걸까? 이동 중에 자려고 하면 잠들기 어려울 때도 있어서, 숙면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사서 써보기도 했지만 말이야. 그 밖에도, 양을 세어 본다든지." 츠즈키 "양이라...... 효과의 정도에는 여러 설이 있지만, 그다지 효과가 있을 것 같지는 않군. 릴랙스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면, 양보다는 다른 것이 더 효과가 있을지도 몰라. 쿄스케 "릴렉스에 도움이 되는 것...... 형의 경우라면, 단 음식을 세어 본다든가?" 츠즈키 "그래. ......그리고 이건 시간과 상황에 따라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지만..." 쿄스.. 2020. 7. 23.
[덧없는 몽환의 나이트메어] 꿈의 계시? (Revel의 바) 마키 "하토리, 오늘은 못 온대. 갑자기 출장이 정해진 것 같아." 히야마 "그렇군. ...... 그러고 보니, 오늘 내 꿈에도 하토리가 출장을 갔어. 목적지는 달과 화성이라고 했지." 마키 "그건 정말 꿈만같네." 히야마 "마키는 새로운 장난감을 개발하고 있었고—― 분명, 하늘을 나는 미니카였나?" 마키 "하늘을 날 수는 없지만, 지금 자동차 장난감이라면 만들고 있어. 굉장하네. 히야마 군의 꿈, 예지몽 같아." 히야마 "...... 그런데, 카구라가 지금 만들고 있는 건, 드레스일까?" 마키 "글쎄, 어떨까? 혹시, 꿈에서도 만들고 있었어?" 히야마 "난쟁이의 구두가게 이야기처럼 난쟁이가 드레스를 만들어 주는데, 카구라의 디자인과 달라서 말이야...... 난쟁이들과 싸우면서 다급히.. 2020. 7. 23.
[덧없는 몽환의 나이트메어] 본인의 희망에 따라 (쿠죠가, 거실) 카나메 "쿠죠 씨와의 이야기, 다 끝난 거야?" 신도 "아니, 쿠죠가 쪽잠을 자고 있더군. 지금 기온이라면 소파에서 자도 몸상태에 이상은 없을 것 같아 그대로 두었는데......" 카나메 "못마땅한 표정이네. 뭔가 다른 문제라도 있었어?" 신도 "—―어어. 대체 뭐야, 그 소녀만화에 나올법한 반짝이는 눈이 프린트된 묘한 안대는. 방에 들어간 순간, 흠칫했다고." 카나메 "! 풋...... 미안. 그거, 내가 준 거야." 신도 "하?" 카나메 "우연히 본 티비에서 그런 안대를 쓰고 있는 퀴즈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는데, 쿠죠 씨가 엄청 흥미있어 보이기도 했고, 잡화점에서 우연히 그거랑 닮은 걸 발견해서." 신도 "........ 그렇군. 뭐, 그런 거라면 할 말은 없다." 본인이 기뻐한다면.. 2020. 7. 23.
[덧없는 몽환의 나이트메어] 우리들의 잠자는 공주 (수사기획과) 와타베 "어라, 레이 짱은 외출 중? 레이 짱이 좋아할 만한 과자, 가져왔는데." 아오야마 "그녀석이라면, 별실에서 잠깐 쪽잠을 자고 있어요. 요즘 들어 잔업의 연속이었는데, 잠깐 손이 비어서, 그 틈에." 와타베 "그렇구나. 적어도, 쉴 수 있을 때 제대로 쉬어야지." 아오야마 "최근의 컨디션 관리에는 스스로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죠. 게다가 그 녀석, 이외로 터프하니까요." 와타베 "아오야마 군이 그렇게 말한다면 걱정은 필요 없겠네." 아오야마 "아마 지금도 자면서, 음식이 나오는 꿈을 꾸고 있는 게 아닐까요." 와타베 "하하, 만약 그렇다면 딱 좋은데. 잠자는 공주가 깨어났을 때를 위해, 이 푸딩은 냉장고에 넣어둘게." 와타베 '다음에 가져 올 간식도 깜짝 놀랄 만큼 맛있는 걸로 골.. 2020. 7. 23.
복각 [너와 엮어가는 반짝이는 별 이야기] 진짜 소원 (비밀의 방) 미야세 "대체 어쩔 셈이에요?" 루론 "고우 쨩네 집, 너무 따분한걸. 칠석이라도 즐기자 해서. 사양하지 말고 단자쿠 마구마구 써줘~" 미야세 "......" 루론 "뭐라고 쓸 거야?" 미야세 "루론이야말로." 루론 "나는, '고우 쨩이 오하나 쨩에게 물을 듬뿍 주기를' 이야." 미야세 "주고 있는데요." 루론 "더 많이. 시들면 의미 없잖아?" 미야세 "우리의 성공을 위해, 인가요?" 루론 "맞아, 전부 잘 되도록." 미야세 본편 배포 중! 2020. 7. 14.
복각 [너와 엮어가는 반짝이는 별 이야기] 깍쟁이 (청사, 옥상) 이마오지 "별똥별에 소원을 비는 건 무척 로맨틱하죠?" 유이 "비과학적이야. 소원을 빌어도 헛수고일 텐데." -반짝 이마오지 "아, 별똥별이-" 유이 "이즈미검사 이즈미검사 이즈미검사" 이마오지 "....... 하하." 2020. 7. 14.
복각 [너와 엮어가는 반짝이는 별 이야기] 신경쓰여 (Revel의 바) 오오타니 "나와 레이 쨩의 궁합은......" 카구라 "에, 별자리점 같은 거 보고 있는 거야?" 오오타니 "잡지에 실려 있길래 어쩌다보니. 그래도 의외로 재미있어. 이번 달은 히야마도 마키도, 그 아이와 궁합이 좋겠는걸?" 카구라 "............ ....... 나는?" 오오타니 "뭐?" 카구라 "나는, 이라고 물어보는 거라고. 히야마랑 케이 쨩까지 알아봐 놓고 나만 결과를 모르는 건 불공평하잖아." 오오타니 '그렇게 나올 줄 알았어.' 2020. 7. 14.
복각 [너와 엮어가는 반짝이는 별 이야기] 치사하지만, 용서할게요 (와타베의 집, 침실) 와타베 "혹시 지구 최후의 날이 온다면? 갑자기 그런 걸 묻고, 왜 그래? 쓸쓸해졌어? 그렇지. 나라면, 일단 쓸쓸해하는 눈 앞의 연인을 있는 힘껏 귀여워해주고 싶은데? 올지 안올지 모르는 미래보다도, 지금이 중요. 이건 안 될까......? 하하, 무슨 생각 하고 있냐고? 이 분위기에, 네가 넘어와주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 응, 고마워." 2020. 7. 14.
[황파의 Pirate Banquet] 바다 위의 요리사 (쿠죠가, 거실) 키리시마 "해적은 멋있고, 강해 보이고, 동경하게 되지만, 배 위에 있으면 생선밖에 먹지 못하는 걸까......" 미야세 "분명 괜찮을 거예요. 도중에 섬에 도착하면 시장에서 고기도 채소도 살 수 있을 테고. 마을이 없더라도 동물만 있으면 사냥해서 먹을 수도 있어요!" 키리시마 "사냥이라...... 그렇다면 배 위에서 새를 떨어뜨릴 수 있을지도 몰라. 해적도 재미있을 것 같다!" 미야세 '보물보다 식사를 신경쓰는 키리시마 씨는, 분명 좋은 해적이 되시겠죠?' 그날 쿠죠가에서는, 식탁에 식욕을 자극하는 지중해 요리가 늘어서있었다고 합니다. 2020. 7. 14.
[황파의 Pirate Banquet] 그것이 중요 포인트 (수사 1과) 스가노 "소세이 씨, 이번 휴일에 한가하세요?" 아라키다 "...... 왜." 스가노 "그게, 저, 결국 사버렸거든요. 1/72 스케일 해적선 프라모델!" 아라키다 "거절한다." 스가노 "같이 만들자고 권유하기 전부터 거절하지 말아 주세요." 아라키다 '배의 1/72 스케일이라니, 얼마나 큰 거야. 로프라든지, 갑판의 소품이라든지 골치 아플 게 뻔해.' 스가노 "...... 알겠어요. 어떻게 해도 안된다면 제게도 생각이 있어요. —――해적 깃발의 디자인은 소세이 씨가 정해도 괜찮으니까요!" 아라키다 '그런 문제가 아니야......' 2020. 7. 14.
[황파의 Pirate Banquet] 의욕의 근원 (수사기획과) 세키 "고마워. 부탁한 서류는 이게 전부지?" 이마오지 "네. 다른 도와드릴 수 있는 게 있으면 처리할게요." 세키 "그래? 그럼, 이 쪽도 부탁해. 미안한걸, 여름인데 제대로 된 휴가도 받아내지 못해서." 이마오지 "사건은 계절을 고르지 않으니까요." 세키 "뭐, 그건 그렇지만...... 모처럼 수상레저를 즐기기 좋은 시기인데,라고 생각해서." 이마오지 '...... 뭐, 지금 배에 그 녀석을 태운다면 분명, 기뻐하겠지만.' 이마오지 "그렇네요. 여름휴가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당신을 생각하며 의욕을 불어넣는 그였습니다. 2020. 7. 14.
[황파의 Pirate Banquet] 자유를 사랑하는 (수사기획과) 나츠메 "이번 회식 말인데요, 가끔은 특이한 가게도 어떨까 생각하고 있어요." 유이 "그 후보가 이, '해적 술집 로저 호'라는 거군." 나츠메 "양주의 종류도 다양하고 좋은 것 같아서요. 해적을 테마로 한 컨셉의 이자카야니까, 럼주나 와인이나......" 유이 "해적이 술을 좋아한다는 이미지는 있지만, 음식점의 테마로 하는 의미가 있는 건가?" 나츠메 "영화에서도 다뤄지는 테마니까, 손님들에게도 인기 있는 모티브잖아요. 자유분방한 생활을 동경한다든가." 유이 "항해를 하는 동안, 배에서 내릴 수 없는 생활이, 자유? 이해는 잘 안 되지만...... 뭐어, 나는 와인을 마실 수 있다면 상관없어. 그것보다 이즈미는 어디 간 거야? 지쳐 보이는 기색이었으니까, 꼭 샘플을 채취해야지." 나츠메 .. 2020. 7. 14.
[황파의 Pirate Banquet] 보물은 전부...♡ (Revel의 바) 오오타니 "내가 만약 해적이 된다면 분명 뭐든 빼앗아버릴지도 모르겠네. 아하하, 금화나 보석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항해의 도중에 들른 마을의 술집에서 귀여운 여자아이에게 말을 걸어서, 나의 포로로 삼는다는 말이야. 보석을 훔치는 것보다도 스릴 있고 드라마틱하잖아? 레이 쨩은 어때? 해적에 마음을 빼앗기는 것도 즐거울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 ...... "함께 해적이 될 거야"라니, 뭐야 그거, 아하핫. 황파에도 지지 않고 한 척의 배 위에서 긴 세월을 함께 한다는 건가. 그쪽이 더 재미있을지도. 그렇게 되면 우리, 어떻게 되는 걸까?"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고의 승부를 거는 그였습니다. 2020. 7. 14.
[황파의 Pirate Banquet] 신기한 대화 (심리학 연구실) 세오 "어라, 볼펜을 어디에 뒀을까?" 카와이 "볼펜은 전부 고래상어 안에 있다고 이쿠토 씨가 그랬어요." 세오 "아아, 그랬지. 고마워, 히카루." 카와이 "천만에요~ 아, 유성펜을 쓰고 싶은데 실러캔스가 어디 있는지 아세요?" 세오 "그거라면, 여기. 아까 내가 썼거든." 카와이 "감사합니다. 그건 그렇고, 진짜 귀엽네요. 이 바다생물 파우치." 세오 "그러게. 귀엽고, 이사기다운 기념품 같아." 파우치에 이것저것 넣어두는 것으로 연구실은 귀엽게 정리되었지만... 모르는 사람이 보면 조금 신기한 대화가 이루어지는 연구실이었습니다. 2020. 7. 14.
상투적인 사랑의 말 이벤트 [봄빛깔의 캠퍼스 데이즈] (마코토의 집, 거실) 쿄스케 " '흠...... 너, 재미있는 여자군.' 저기, 형." 마코토 "왜 그래?" 쿄스케 "지금, 대본 읽고 있는 중인데...... 이런 대사, 로맨스 드라마에 자주 나오지 않아?" 마코토 "상투적인 대사이군. 상대에게 흥미나 호의를 가졌다는 것을 알기 쉽게 표현하는 것이겠지." 쿄스케 "뭐, 그건 알고 있지만, 한 번 신경 쓰게 되면 그 대사가 나올 때마다 '아, 나왔다!' 하고 뭔가 묘하게 두근거린단 말이지. 다음 대본, 기대된다~" 마코토 "배우가 대본을 기대해주는 건 분명 각본가에게도 기쁜 일일 거야." 연기를 할 때마다 기쁜듯한 얼굴을 하는 동생을 보고, 이후 자신의 원고 작업도 힘을 내서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형이었습니다. 2020. 7. 13.
어느 쪽이 좋아? 이벤트 [봄빛깔의 캠퍼스 데이즈] (수사 1과) 스가노 "요우 씨는 흰색과 남색, 어느 쪽이 좋으세요?" 핫토리 "무슨 소리야?" 스가노 "학생일 때, 흰색 양말과 남색 양말 중에 어느 쪽을 더 좋아했는지, 소세이 씨와 이야기했거든요. 그래서 요우 씨는 어떨까 하고." 핫토리 "흰색." 스가노 "오오, 소세이 씨랑 같네요! 참고로, 지금도 흰색이 좋으세요?" 핫토리 "글쎄, 어떨까? 그 자료, 오전 중으로 끝내면 대답해 줄 수도 있고." 스가노 "은근히 신경 쓰이는 대답-" 선배의 취향을 살짝 폭로하면서도, 상사의 취향을 알아내기 위해 일에 몰두하는 막내 형사였습니다. 핫토리 '다음 번에 와타나베 군과 과장 군에게도 한 번 물어볼까......' 2020. 7. 13.
즐거운 산수 이벤트 [봄빛깔의 캠퍼스 데이즈] (쿠죠가, 거실) 쿠죠 "이건 모교로부터 온 우편물인 모양이군." 키리시마 "모교라면, 학교인가요? 쿠죠 씨라면 학생이었을 때도 엄청 멋있었을 것 같아요." 쿠죠 "하하, 그건 잘 모르겠지만." 키리시마 "멋있었을 게 분명해요! 구구단도 분명 눈 깜짝할 새에 외워버린다거나." 쿠죠 '구구단......' 쿠죠 "그렇군. 혹시 같은 학교에 다녔다면 나이로는 내가 선배지. 키리시마에게 구구단을 가르칠 수 있었을지도 몰라." 키리시마 "쿠죠 씨가 나한테 공부를......!? 저, 테스트에서 반드시 100점 맞아 보일게요!" 그 후 한동안, 기분 좋게 구구단을 암송하는 보디가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20. 7. 13.
새로운 아트 이벤트 [봄빛깔의 캠퍼스 데이즈] (수사기획과) 이마오지 "방금 전의 자료 설명, 감사했습니다. 그림도 그려주셔서 이해하기가 훨씬 쉬웠어요." 유이 "그림......? 아아, 저 도면 말이야? 관찰 대상의 스케치를 연구에 있어서도 중요하니까." 이마오지 "그런가요? 그렇지만 저렇게 화이트보드에 그려놓으니,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칠판 아트 같네요." 유이 "칠판 아트?" 이마오지 "그 왜, 이런 느낌으로...... 칠판에 분필로 그림을 그린다고 해요." 유이 "과연. 엄청난 대작을 만드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 확실히, 관찰 스케치의 기법은 화이트보드에 그림을 그리기에 적절한 것 같네." 이마오지 "네. ...... 시험 삼아, 그려보시지 않을래요?" 유이 "그렇군. 넓은 공간에 그리며 깨닫는 점.. 2020. 7. 13.
자유연구의 미스터리 이벤트 [봄빛깔의 캠퍼스 데이즈] (Revel의 바) 카구라 "헤에, 아이들의 자유연구 키트?" 마키 "맞아, 지금 팔고 있는 물건이 호평을 받고 있어서 시리즈를 늘려 보려고. 주제를 뭘로 잡을지 아이디어를 내고 있는 중이야." 카구라 "흐음. 자유연구라고 하면- 다이아, 사파이어, 루비, 에메랄드의 4대 보석으로 경도를 비교해 본다든지?" 마키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스태프하고 이야기해보니까 별로 일반적이지 않다고 하더라고." 카구라 "아, 그래? 그럼, 피서를 간 나라의 밤하늘을 관찰하는 건?" 마키 "우선, 피서로 해외에 가는 일이 드물다고 했어." 카구라 "-누군가가 했었던, 곤충을 사육하거나 표본으로 만드는 건?" 마키 "그것도, 유충과 사육 설비가 있으면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 2020. 7. 13.
두근두근 수업 참관 이벤트 [봄빛깔의 캠퍼스 데이즈] (심리학 연구실) 사오토메 "어이, 이 서류들은 뭐야. 설마 세오 씨의 중요 서류는 아니...... 수업 참관, 공지?" 히나타 "아, 그거, 내 거." 사오토메 "헷갈리게 이런 곳에 두지 마. 제대로 정리해 둬." 히나타 "네에...... 후후." 사오토메 "뭐야, 그 웃음은." 히나타 "그도 그럴 게, 말투가 드라마에 나오는 아빠나 엄마 같아서. ...... 아. 내 수업 참관, 올래?" 사오토메 "안 가. 수업 중에 엎어져 자는 녀석의 보호자 역할이라니, 바늘방석일 게 뻔해." 히나타 "수업 시간에는 제대로 일어나 있어. 게다가 아빠가 되었을 때의 예행연습이 될지도 모르잖아." 사오토메 "안심해. 내 유전자에서는 너 같은 잠꾸러기는 절대 안 태어나." 조교수의 걱정.. 2020.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