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없는 몽환의 나이트메어] 꿈의 계시?
(Revel의 바) 마키 "하토리, 오늘은 못 온대. 갑자기 출장이 정해진 것 같아." 히야마 "그렇군. ...... 그러고 보니, 오늘 내 꿈에도 하토리가 출장을 갔어. 목적지는 달과 화성이라고 했지." 마키 "그건 정말 꿈만같네." 히야마 "마키는 새로운 장난감을 개발하고 있었고—― 분명, 하늘을 나는 미니카였나?" 마키 "하늘을 날 수는 없지만, 지금 자동차 장난감이라면 만들고 있어. 굉장하네. 히야마 군의 꿈, 예지몽 같아." 히야마 "...... 그런데, 카구라가 지금 만들고 있는 건, 드레스일까?" 마키 "글쎄, 어떨까? 혹시, 꿈에서도 만들고 있었어?" 히야마 "난쟁이의 구두가게 이야기처럼 난쟁이가 드레스를 만들어 주는데, 카구라의 디자인과 달라서 말이야...... 난쟁이들과 싸우면서 다급히..
2020. 7. 23.
[덧없는 몽환의 나이트메어] 우리들의 잠자는 공주
(수사기획과) 와타베 "어라, 레이 짱은 외출 중? 레이 짱이 좋아할 만한 과자, 가져왔는데." 아오야마 "그녀석이라면, 별실에서 잠깐 쪽잠을 자고 있어요. 요즘 들어 잔업의 연속이었는데, 잠깐 손이 비어서, 그 틈에." 와타베 "그렇구나. 적어도, 쉴 수 있을 때 제대로 쉬어야지." 아오야마 "최근의 컨디션 관리에는 스스로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죠. 게다가 그 녀석, 이외로 터프하니까요." 와타베 "아오야마 군이 그렇게 말한다면 걱정은 필요 없겠네." 아오야마 "아마 지금도 자면서, 음식이 나오는 꿈을 꾸고 있는 게 아닐까요." 와타베 "하하, 만약 그렇다면 딱 좋은데. 잠자는 공주가 깨어났을 때를 위해, 이 푸딩은 냉장고에 넣어둘게." 와타베 '다음에 가져 올 간식도 깜짝 놀랄 만큼 맛있는 걸로 골..
2020. 7. 23.
상투적인 사랑의 말
이벤트 [봄빛깔의 캠퍼스 데이즈] (마코토의 집, 거실) 쿄스케 " '흠...... 너, 재미있는 여자군.' 저기, 형." 마코토 "왜 그래?" 쿄스케 "지금, 대본 읽고 있는 중인데...... 이런 대사, 로맨스 드라마에 자주 나오지 않아?" 마코토 "상투적인 대사이군. 상대에게 흥미나 호의를 가졌다는 것을 알기 쉽게 표현하는 것이겠지." 쿄스케 "뭐, 그건 알고 있지만, 한 번 신경 쓰게 되면 그 대사가 나올 때마다 '아, 나왔다!' 하고 뭔가 묘하게 두근거린단 말이지. 다음 대본, 기대된다~" 마코토 "배우가 대본을 기대해주는 건 분명 각본가에게도 기쁜 일일 거야." 연기를 할 때마다 기쁜듯한 얼굴을 하는 동생을 보고, 이후 자신의 원고 작업도 힘을 내서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형이었습니다.
2020. 7. 13.
자유연구의 미스터리
이벤트 [봄빛깔의 캠퍼스 데이즈] (Revel의 바) 카구라 "헤에, 아이들의 자유연구 키트?" 마키 "맞아, 지금 팔고 있는 물건이 호평을 받고 있어서 시리즈를 늘려 보려고. 주제를 뭘로 잡을지 아이디어를 내고 있는 중이야." 카구라 "흐음. 자유연구라고 하면- 다이아, 사파이어, 루비, 에메랄드의 4대 보석으로 경도를 비교해 본다든지?" 마키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스태프하고 이야기해보니까 별로 일반적이지 않다고 하더라고." 카구라 "아, 그래? 그럼, 피서를 간 나라의 밤하늘을 관찰하는 건?" 마키 "우선, 피서로 해외에 가는 일이 드물다고 했어." 카구라 "-누군가가 했었던, 곤충을 사육하거나 표본으로 만드는 건?" 마키 "그것도, 유충과 사육 설비가 있으면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
2020. 7. 13.